함평 물놀이장, 하루 이용객 2000명 넘어…배달 주문 잇따라 상권 활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06 14:42:07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무더위 속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상권도 웃음을 보이고 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4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 하루 2000명이 넘는 가족 단위 피서객이 몰렸다.
방문 피서객들은 물놀이장 주변 잔디밭에 마련된 파라솔에 모여 지역 음식점에서 치킨, 피자, 중국 음식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물놀이장 내에 음식점 연락처를 게시해 물놀이장 내에서 배달 음식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평읍 중국집 사장 A씨는 "물놀이장 개장 후 배달이 늘어 매출이 3배 정도 올라서 좋다"며 웃음을 지었고 함평읍 B씨는 "저녁에 치킨집 2곳을 전화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주문을 못했다"고 말했다.
또 물놀이장 개장 기간 중 평소 대비 2~3배 높은 매출을 올리는 음식점도 있어 물놀이장의 인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김오선 관광정책실 시설운영팀장은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매년 3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여름 인기 피서지로 덕분에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됐다"며 "물놀이장 운영을 마치는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물놀이장 내 취식을 위해 주변에 대형 그늘막과 6인용 파라솔 80여 개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 개장한 물놀이장은 4일 기준 1만8000명이 입장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수용인원을 최대 2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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