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눌차도 앞바다서 어부 부부 탄 선박 전복…40대 아내 숨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05 15:35:33
부산 해상 인근에서 어부 부부가 타고 있던 어선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전복돼 40대 아내가 목숨을 잃었다.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아침 7시 28분께 부산 눌차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부부 사이인 선장 B(50대) 씨와 선원 C(여·40대) 씨가 물에 빠져 구조됐으나, C 씨는 끝내 숨졌다.
때마침 A호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D호가 A 호 전복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한 뒤 뒤집어진 선박에서 탈출한 B 씨을 구조했다.
해경은 헬기로 구조대원 9명을 긴급 투입해 전복 선박에 수중수색을 벌여 C 씨를 구조했으나, 구조 당시 의식 및 호흡이 없던 C 씨는 병원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선박이 높은 너울성 파도 영향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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