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8-04 13:56:10
남양유업은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품 기술과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 선정하는 제도다.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수많은 히트제품을 탄생시킨 핵심 조직이다. 불가리스, 아인슈타인, 이오, 아이엠마더, 17차, 프렌치카페,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등을 개발했다.
심사에선 특히 △제품 기술역량 부문에서 분유 용해도를 높인 'MSD 기술' △'AA입자 건조기술' △국내 최대 '유산균 보유 발효기술'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동결건조기술' 등 동종기업 대비 많은 특허 보유 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불가리스와 위쎈 제품은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5년 연속 '금상'을 받기도 했다.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는 △1300여 항목의 식품 분석력을 기반으로 유아식업계 최초 한국인증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 등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분유인증표준물질(CRM) 개발과 같은 성과도 꾸준히 냈다. 그 결과 2021년 3월 국가 공인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앙연구소는 상반기 기준 석박사 40여 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규직 채용 원칙 하에 성별, 연령, 학력, 장애 등 차별 없는 일터로 '세종시 고용 평등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기웅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사랑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