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발명교육 최우수교육청으로 2년 연속 선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8-04 10:19:43

거창대성고 김형우 학생,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
촉석초 하영우 교사, 교원발명품경진대회 3년연속 최고상

경남교육청이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제25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발명교육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및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다. 

▲ 박종훈 교육감이 3일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대통령상을 받은 거창대성고 김형우 학생의 발명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경남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8명, 은상 12명, 동상 43명 등 91명(전국 18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에서는 진주 문산초등학교가 초등 부문 최우수학교상에, 진주 문산중학교가 중등 부문 최우수학교상을 받았다. 

또 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남은 최고상인 금상(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해 5명(전국 9명)이 수상하는 등 이번 학생발명전시회를 휩쓸었다. 

대통령상을 받은 거창대성고교 김형우(3학년) 학생은 '주행풍을 이용한 이동수단용 연비 개선 및 먼지 집진장치'를 만들었다. 이 발명품은 자동차 연비 향상과 더불어 도로 위 날림 먼지를 모아 먼지 없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윤하진(가람초, 6학년) 학생은 '휴대가 간편한 만능 서예 붓 뚜껑'을 만들었다. 이 발명품은 붓을 사용하고 난 후 붓의 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붓 모의 모양도 처음 사용하는 것처럼 말려서 보관과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하우영(촉석초) 교사는 '학습자의 채색과 배색 고민을 덜어주는 '똑똑한 팔레트'를 발명했다. 색상과 채도를 선택하면 혼색 결과나 어울리는 색상 조합을 알 수 있고, 사용자가 만든 물감의 색을 컬러 센서로 점검해 비교하는 발명품이다. 하 교사는 특히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박종훈 교육감은 "발명품은 엉뚱한 상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누군가를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배려의 마음이 만나 완성된 멋진 작품"이라고 격려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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