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산업은행, 혁신창업타운 추진…"민간주도 창업 보육공간"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8-01 17:14:52
벤처창업생태계 수도권 쏠림현상 해소…2024년말 개소 목표
부산시는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지역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부산형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벤처창업생태계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상담(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종합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세계 최대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파리 스타시옹 에프(F) 등의 모델을 벤치마킹해 민간 전문운영사가 운영을 총괄하고 보육 파트너사(금융기관·벤처캐피탈)들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만들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역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이번 달 중 발족하고, 세부 계획을 올해까지 마련한 뒤 공간 조성 과정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이 지역 벤처 창업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