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페이, '금융규제 전문가' 정찬묵 부사장 선임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8-01 15:56:52

"준법경영과 법률리스크 관리 강화 기대"

쿠팡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는 정찬묵 금융 전문 변호사를 법무·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찬묵 신임 부사장은 금융감독원과 법무법인 세종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금융 규제·핀테크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다.

쿠팡페이 측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정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으로서 그는 쿠팡페이 법무·정책과 관련한 모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준법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 정찬묵 쿠팡페이 법무·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쿠팡페이 제공]


2020년 4월 쿠팡으로부터 분사한 쿠팡페이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한층 개선하고자 했다.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조기 도입했다.

쿠팡페이 관계자는 "정 부사장 합류를 통해 쿠팡페이의 준법경영과 법률리스크 관리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쿠팡페이는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쿠팡에 합류하기 직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을 지냈다.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금융회사 지배구조·내부통제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법무법인 세종 합류 이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며 보험, 은행, 자본시장 등 금융권역에서 감독규제 업무를 담당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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