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참여율 으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01 11:15:08
전남 함평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에서 추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동맹 소속 지자체 주민 13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 10일부터 지난달까지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함평군에서도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목표 8000명 대비 9112명이 참여해 참여율 113%를 보였다.
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각 지자체는 그동안 지역축제와 공연 등 주요 행사장에서 서명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동맹 소속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군·구 의원 등 117명이 SNS 챌리지에 참여했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정책 개선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연내 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 연대 활동 등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사능 비상계획 구역 내 지자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