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바다케이블카' 개통 5년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7-31 14:00:02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5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 국민 17명 중 1명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한 것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구조훈련 모습 [사천시제공]

2018년 4월 문을 연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23일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기록한 후 350여일 만에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같은 해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통 3주년되는 해 탑승객 200만 명을 기록한 후 2년여 만인 지난 29일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누적 매출액 440여억 원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개통 당시 국내 최초 바다와 산을 모두 오가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2.43㎞에 달한다.

케이블카를 타면 여러 관망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단연 제일로 꼽는 포인트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법으로 학계에서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극찬받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면 그동안 자동차나 낚싯배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대교의 웅장함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 

▲ 각산전망대서 바라본 사천 남해안 바다 풍경 [사천시 제공]

이뿐만 아니다. 케이블카 정상인 각산정류장은 해발 407m로 그리 높지 않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삼천포항, 남해바다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과는 수상내역에도 잘 나타나 있다.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2020 제14회 고객감동경영' 대상, '2021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12회 행복더함 캠페인' 환경사랑공헌부문 환경부장관상, '2022 대한민국 혁신 브랜드 공공기관' 동반성장부문 대상, '2022 Korea Top Awards' 안전브랜드부문 대상 등 굵직굵직한 시상식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재천 이사장은 "앞으로도 케이블카의 강점인 안전성과 독보적인 풍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오는 8월 5일까지 케이블카 방문객 전원에게 이용료 1000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 1만 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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