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역사·문화교류로 서울·영암 학생 교감 나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30 13:40:52

영암 구림도기·왕인박사 유적지·기찬랜드 등 지역 명소 방문
영암군, 9월8일 서울 역사탐방 희망 청소년 모집

전남 영암군과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 40여 명이 지난 25일 2박3일 일정으로 영암을 찾았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서울 학생들은 천연염색 체험을 시작으로, 도기 만들기 체험으로 영암 구림도기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또 기찬랜드에 들러 영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과 물놀이를 하며 도농 학생 간 교감을 했다.

▲지난 25일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학생 40명이 영암을 찾아 지역 역사를 체험하며 도농 학생 간 교감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저녁에는 시골밥상 프로그램으로 오전에 수확한 고추·상추·수박 등으로 자신들이 차린 상에 바비큐를 곁들여 먹었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넓은 정자에서 영암에서 느낀 점 등을 적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왕인박사 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 미술관 등 영암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곤충박물관을 구경하는 것으로 캠프 일정을 마쳤다.

서울대부설여자중학교 3학년 심지원 학생은 "영암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웅장한 월출산과 물이 깨끗한 기찬랜드, 멋있는 한옥까지 너무 맘에 들었다"며 "다음에 부모님과 같이 한 번 더 와보고싶다"고 전했다. 

영암의 청소년들도 오는 9월8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의 안내로 서울을 방문해 역사탐방과 문화교류 캠프에 나선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이 캠프에 참여할 청소년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교류 활동을 다른 지역과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국의 청소년에게 영암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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