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올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석권'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28 10:20:30
오비맥주, 53.1% 점유율로 1위 기록
"엔데믹 효과로 2019년 이후 최고 점유율 달성"
오비맥주가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을 석권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제조사 점유율 53.1%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편의점, 할인점, 개인슈퍼 등 국내 가정시장 모든 판매 채널에서 1위다. 가정시장 판매 채널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편의점과 최근 판촉 활동이 활발해진 대형마트에서 상반기 내내 꾸준히 1위를 유지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도 올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42.3%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모든 맥주 브랜드 가운데 1위이자 최근 5년 간 최고 점유율이다.
카스 브랜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10년 넘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가정시장에서 41.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흥시장이 닫히고 가정시장 경쟁이 과열되며 2020년과 2021년 점유율이 각 39.5%, 38.6%로 하락했다. 지난해 41.3%로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6월엔 42.3%까지 올랐다.
카스 프레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성과를 보였다. 올 1분기 2위 브랜드와 2.3배의 격차를 보였는데 2분기에는 격차를 2.7배로 더 벌렸다. 6월 가정시장 판매량은 지난 4월 대비 약 50% 성장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카스는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홍대 메인 상권에서 팝업 매장, 거리 공연 등 소비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8월19일에는 서울랜드에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을 연다. 오비맥주는 상반기 순조로운 분위기를 살려 엔데믹 첫 해인 올해 카스를 압도적 1위 브랜드로 올리고 시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오비맥주와 카스는 지난해 대비 의미 있는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상반기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여름 성수기에도 카스쿨 캠페인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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