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국회 찾아 '거창사건 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7-27 12:11:50

사단법인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이성열)는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해 김태호 국회의원과 김도읍 법사위원장, 여야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회원들이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 '거창사건 특별법' 법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현재 '거창사건 특별법안'은 국회 법사위 3건과 행안위 1건 등 총 4건이 계류돼 있지만,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성열 유족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만난 김태호 국회의원과 법사위원들이 거창사건 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법안 통과를 희망했다. 

거창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호 의원은 "이제 공감대가 많이 쌓여가고 있어, 올해 국회 차원에서 마무리되고 대통령 결단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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