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지족초 죽방렴소년단 홍보 앞장–'유소년 승마단' 창단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7-27 09:10:11

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온 경남 남해군 지족초등학교 학생들이 26일 군청에서 장충남 군수와 만났다.
 

▲지족초등학교 학생들이 26일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군수와 만나 기념촬영을 가졌다. [남해군 제공]

지족초 5∼6년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죽방렴소년단'을 구성,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해 온 남해군의 활동 사항을 참고하며 SNS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재료까지 구입한 '죽방렴 키트'를 함께 제작하기도 했다. 남해군의 죽방렴 어업은 500년 동안 이어온 원시어로 방법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업유산이다.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2015)로 지정한 바 있으며, 남해군은 2022년 3월부터 죽방렴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고, 지난달 16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제안서를 최종 제출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활동이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죽방렴이 세계중요농업산으로 등재돼 남해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날을 함께 기대하자"고 말했다.

남해군, 보물섬 승마랜드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

▲ 지난 24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열린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 모습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24일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강대철 군의원과 승마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전문적인 승마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엘리트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은 남해군을 대표해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보물섬 승마랜드를 홍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장충남 군수는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통해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기초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물섬 승마랜드는 2019년에 개장했다. 현재 말 14필을 활용해 연간 2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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