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폭우로 공공및 사유 시설 재산피해 규모 1000억원 달해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25 17:37:26
수해로 17명 숨지고 14명 다쳐... 151가구 288명 임시시설 거주
충북을 강타한 폭우로 1만500여건에 달하는 공공및 사유 시설 재산피해가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각 시군이 집계한 재산피해 규모는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1274건에 870억원, 주택과 축사등 사유시설 9384건 100억원, 농작물 피해 3149ha 등 970억여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도 역대급에 달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포함해 청주와 괴산에서 모두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이날 현재까지 파손이나 침수피해를 본 시설의 응급복구율은 공공시설 79%, 사유시설 66%에 달한다. 시설 피해는 현장조사에 따라 더 증가할 수 있다.
또 저지대 등 위험지역 주민 1406가구, 2606명이 학교와 마을회관, 지인 집 등으로 대피했다가 상당수 귀가했으나 151가구 288명은 여전히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청주시는 오송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산사태 사망자 유가족에게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등 최대 65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