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이엔지·키프코전자항공·효성重, 창원에 318억원 투자협약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7-25 15:37:10

방산·항공·에너지 분야 3개 기업이 경남 창원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추가 설비 및 신규 인력 고용을 위해 318억5000만 원을 투자키로 했다.

영창이엔지, 키프코전자항공, 효성중공업는 2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 2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 홍남표 시장, 정경안 키프코전자항공 대표이사, 이상영 영창이엔지 대표이사 [창원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시장, 이상영 영창이엔지 대표, 정경안 키프코전자항공 대표,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이 참석했다.

창원시에 신설투자를 결정한 영창이엔지는 K9자주포용 오일펌프, 워터펌프 및 중장비 유압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2026년까지 121억 원을 투자해 김해시에 소재한 사업장을 창원국가산단으로 이전키로 했다.

2021년 레이더 전문업체 인수로 우주감시레이더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키프코전자항공은 기존 창원사업장에 감시정찰 핵심 센서인 레이더 및 EOTS(전자광학장비) 개발·양산을 위해 93억원의 추가 설비 투자와 15명의 신규 인력 고용을 확정했다. 

효성중공업은 104억 원을 투자해 성산구 내동에 위치한 사업장을 증설하고, 44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및 호주 전력청에 전력기자재를 수출하는 등 해외 수출물량 확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협약식에서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시의 미래 50년 먹거리 마련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세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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