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만법인 설립…"연매출 100억 예상"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7-21 10:58:48

일본·중국·대만 법인 통해 아시아 판매 네트워크↑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대만 타이베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만은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면서 K컬처와 K패션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알려졌다.

대만 법인 설립으로 브랜드엑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젝시믹스는 2017년부터 D2C(소비자 직거래)뿐 아니라 B2B(기업간 거래) 형태로 제품 수출을 진행해왔다. 현재 총 55개국에 진출했다.

대만은 일본에 이어 젝시믹스 해외 매출 2위를 차지한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대만 타이베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젝시믹스는 빠른 성장세와 현지 브랜드 인지도 성장세로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존 거래처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의 올해 대만법인 연간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 인프라 확장, 매출 증대 등 외형과 내실을 동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젝시믹스는 대만에선 쇼룸과 팝업스토어 진행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보디빌딩 대회 '2023 WNBF 타이완'과 '가민 런 아시아 시리즈 타이베이-우먼스 러닝'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서의 약진을 발판 삼아 현지 법인을 통해 장기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서 설립된 일본·중국 법인과 함께 아시아 시장 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 해외 매출로 퀀텀점프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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