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제1의 미래차 도시비전 구체화 됐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20 20:48:55

강 시장 "취임 때 약속한 광주신경제지도 완성"
광주 소부장, 일자리 1만6000개·경제유발 3조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무산됐지만 광주광역시가 신청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특화단지로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를 지정한 데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로 원삼면 일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로 기흥구 농서동 일대를 각각 지정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정부는 20일 오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전국 15개 지자체가 앞서 신청한 육성계획서를 심의하고 광주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시는 지난 3월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해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일반산단, 미래차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삼각벨트를 만들었다"며 "오늘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라는 성장엔진을 장착하게 됐으며, 광주가 '제1의 미래차 도시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빛그린산단은 완성차 특화 산단이 될 것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등의 특화된 지원시설에 기반한 부품 인증 평가분야를 특화해 GGM 등과 같은 완성차 공장과 연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곡산단은 자율차 소부장 특화산단으로 변화한다. 자율차핵심 부품을 제조하고, 실시간 협력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존 제조업기업들과 연계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8년까지 220만평 규모로 예산 6000억 원을 투입해 3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조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60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자율주행차 경제지구는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구체화되고 현실화됐다"며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정밀의료, 국제마이스로 이어지는 광주신경제지도를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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