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된 편지봉투…개봉한 3명 어지럼증 병원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7-20 15:10:57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성분 미상의 독성물질이 든 편지봉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울산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된 봉투 안에서 나온 앰플 [울산소방본부 제공]

20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9분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있는 한 성인정신지체생활시설에 발신 주소가 적혀 있지 않은 편지봉투가 우송됐다.

사무실에서 이 봉투를 뜯은 해당 시설 직원 등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불편을 호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봉투에는 무색·무향의 물질과 함께 핸드크림 용기같은 앰플이 들어 있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해당 물질 성분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편지봉투 발신지를 추적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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