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청주 오송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19 22:43:52

지난 4월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 사고 보은 차원

최근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오송읍 일원에 19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한 12여명의 대사관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19일 청주 오송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충북도 제공]

아키바 토르 대사는 지난 4월 13일 충주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사고 발생 당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국민을 위해 통역 지원과 병원 전담직원 배치 등 사상자의 송환 및 신속한 치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북도가 이번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자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번 충북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아키바 토르 대사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연락을 취해 왔다.

이에 따라 토르 대사를 포함한 12명, 국제통상과 직원 및 오송이 지역구인 임병운 의원 등 25명 내외 자원봉사단은 오송 인근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 작업에 투입돼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잠겼던 집기류를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달려와 주신 주한이스라엘 대사님을 비롯한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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