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영화 '비밀전학' 연기자 24명 최종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8 23:36:35

실제 연기로 학생 연기자 15명·교원 연기자 9명 선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영화 '비밀전학'의 연기자 24명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순천 별량중학교에서 1차 서류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한 뒤 개인별 실제 연기를 통해 학생 연기자 15명, 교원 연기자 9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5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순천 별량중학교에서 영화 '비밀전학'의 연기자 선정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이날 학생 연기자는 31명, 교원 연기자는 15명이 지원했다. 

'비밀전학' 영화 속 배역의 실제 대본을 보고 지정 연기를 펼친 참가자들은 이어진 개인별 연기를 통해 배역에 대한 열정과 끼를 표현했다. 

반장 역에 선정된 김솔민 학생(산이중)은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꾸면서 학교 뮤지컬에 참여했었는데, 이번 학교폭력 예방영화 연기를 통해 꿈을 더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종록 심사위원(독립영화 감독)은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도전해 연기 열정을 보여준 학생과 교원들에게 감동받았다"면서 "학교폭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학교 안에서 풀어가려는 연기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오디션 최종 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정보모두'의 학생생활교육 페이지에 공지됐으며, 최종 선발자들은 다음달 18일 사전교육을 받은 뒤 9월 15일부터 사흘동안 영화촬영에 돌입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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