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피해 없도록 사전통제와 선제적 대피 다해 달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7 18:16:33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 기해달라" 지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다시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관련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사후약방문 대응이 되지 않도록 우리 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경계하고 살피겠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통제와 선제적 대피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북·충북·충남 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산사태, 침수 등 다른 지역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이 크다"며 "광주시가 힘이 돼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홍수·폭염·가뭄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과감한 기후위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반복되는 폭우·폭염·가뭄이라는 기후위기를 초래한 것도 사람이고,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 것도 사람이다. 당장의 폭우 대책과 함께 긴 안목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이제 기후위기 대책은 재정투자 등을 포함해 과감해져야 한다. 이에 대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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