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선 8기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1년간 1위' 수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4 17:29:10

민선 7기 직무평가 30번·민선 8기 12번 1위
전남 강점 살린 '미래먹거리 창출' 고민 긍정적 평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 지난 1년 동안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수성하고 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6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 김영록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 5월보다 5.7%p 상승한 68.6%로 나타났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가 60.8%로 2위, 김관영 전북지사 60.5%로 그 뒤를 이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첫 발을 뗀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줄곧 긍정평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를 제외한 43개월 동안 1위를 30번 나타낸 만큼, 이번 민선 8기를 합하면 모두 42차례 1등이라는 난공불락 같은 성과를 보였다.

김 지사가 지지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전남이 지닌 강점을 살린 '미래먹거리 창출'을 고민하고 '광주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고심 등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난방비·면세유 급등,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얇아진 도민을 위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밝힌 광주 군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1조원 지원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광주시와 협의를 통한 종합 지원 대책 마련시 추가적인 대책 (요구하는)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광주에 할말은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달 29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기자회견에서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 시책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해 △최첨단 전략산업 미래 먹거리 육성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 △세계 속의 남해안 프로젝트 추진 △전남 사회간접자본(SOC) 르네상스 시즌2 추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시 "위기와 기회의 연속인 대전환의 시대, 전남이 '기회와 희망의 땅, 미래의 땅'으로 더 높이 비상하도록 더 힘껏 뛰겠다"면서 "전남의 높은 비전과 끊임없는 도전, 변화의 대장정에 도민들께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5월26일~31일, 6월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민5300명(시도별 5~6월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응답률은 3.2%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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