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종 최대 143㎜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정전 등 피해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14 09:38:44

대전 갑천 만년교 수위 상승으로 14일 홍수주의보 발령

13일 이후 하루사이 충남과 세종지역에서 최대 143㎜의 비가 쏟아지면서 차량이 침수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정전이 발생되는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집중호우로 나무가 넘어진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지방도.[세종시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천안 성거 143㎜, 부여 138.3㎜, 서산 132.7㎜, 세종 연서면 85㎜, 연동면 81㎜등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서산시 동문동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져 전주를 덮치면서 일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41가구가 정전됐다. 한전은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2시간 40분 만에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14일 오전 7시30분쯤엔 세종시 금남면에선 도암1교 밑 도로를 서행하던 차량 1대가 일부 침수로 정차했으나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발견 즉시 배수조치를 실시하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또한 지속적인 강우와 강한 바람으로 장군면 금암리와 새롬동 인근 국도 1호선 등지에서 나무 쓰러짐 사고가 5건 발생했다.

오전 8시 50분엔 금강홍수통제소가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점 수위가 홍수주의보 기준인 3.5m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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