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2030년 준공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13 14:30:19
세종시가 전동면에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친환경종합타운'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입지결정을 13일 고시했다.
친환경종합타운은 하루에 생활쓰레기 400톤과 음식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총공사비는 문화·체험․소득시설을 포함해 약 3,000억 원 이상 투입해 건립된다.
이에앞서 세종시는 지난 2021년 3월 전동면 송성리 639번지 일원을 친환경종합복지타운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 3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시는 최첨단 환경기술을 도입해 친환경종합타운을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로 조성키로 했다. 특히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매년 발생하는 주민지원기금은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 의료비, 장학금 등 주민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또 전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 확·포장, 주거환경개선, 주민숙원사업 등을 발굴하고 시 추진 특화사업도 전동면에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시위와 고발, 진정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며 "환경기술이 최첨단으로 발전한 만큼 이젠 더 이상 논쟁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신·구도심 간 공동체 정신으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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