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 도약 나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3 08:58:23
전라남도가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과 화합물반도체센터 설치 등 기반 구축을 진행해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도약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초광역 특화단지를 내세우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접경지인 광주 첨단 1·3지구에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를 조성해 반도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한빛원전 전력 등을 통한 에너지 융합 실현과 부지를 비롯해 용수와 전력 등 견고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을 유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지역혁신 대형 프로젝트(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 등 잇단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목포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제작, 후공정 등 전 과정을 일괄처리 하는 기술 지원체계를 갖춰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와 5세대(5G)·6세대(6G)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많은 화합물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용수, 전력, 교통, 전후방사업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춘 대단히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반도체 불모지였던 전남이 첨단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신 거점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