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 점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2 11:36:32

강진군 리모델링 신청 60건 중 27채 선정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농촌에 활력을 찾고, 귀농이나 귀촌 인구 유입으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이다.

▲ 강진원 강진군수가 병영면 빈집 리모델링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 [강진군 제공]

빈집을 강진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000만 원, 7년 임대 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전입하면 최대 30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매입한 빈집은 철거 뒤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모두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강진군의 리모델링 신청 60건 가운데 27채가 선정됐다.

빈집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부군수로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6명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다.

심의위원회는 단순 대상자 심의의 기능을 넘어 주택 발굴에서 설득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빈집 소유주의 관심이 쇄도하며, 벌써부터 리모델링 주택 입주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포함해, 신규마을 조성, 일자리 정보, 귀농귀촌 등, 일명 '강진살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르면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 5채의 장기 임대 빈집과 2채의 자가 거주 빈집 등 7채에 대해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강진의 농촌을 살리고 외부의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라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빈집 임대와 매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개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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