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베트남서 K-펫푸드 페스티벌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12 08:51:0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펫푸드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8일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퍼지며, 강아지·고양이 등 용품과 사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처음으로 열고 본격적인 현지 펫푸드 시장공략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행사가 열린 펫라이크파크몰은 반려동물 사료·간식 판매부터 의료·미용·돌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최초의 펫 전문 복합시설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아지를 비롯해 애견인 100여 명과 함께 펫운동회부터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K-펫푸드의 장점과 구매처 등을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애견인 뚜옛 니 씨는 "얼마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 찾고 있었다"라며 "마침 오늘 행사에 참여해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국 사료와 간식을 소개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펫푸드와 같은 새로운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펫푸드 시장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펫푸드 주요 수출국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으로 지난해 수출액은 1억49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으며, 2018년 1450만 달러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0배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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