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14일 개장…함평천지길 치유 도보 '인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09 11:07:08

VR체험장·함평천지길·자동차극장·야간경관 조명 인기

나비축제로 이름난 전남 함평의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14일부터 8월13일까지 개장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입장객 대기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오는 14일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전경 [함평군 제공] 

또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하루 최대 2000여 명까지 수용하고,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엑스포공원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치유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길이다.

▲함평천지길 [함평군 제공]

도보길은 약 2시간여 동안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엑스포공원 인근에 마련돼 있는 야간 콘텐츠 '자동차 극장'도 매력적이다.

주말과 휴일이면 추억쌓기에 나서기 위한 연인과 친구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 영화를 상영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함평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명 [함평군 제공]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