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6미리 초슬림 통신 케이블 출시…"미국 시장 적극 공략"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7-05 18:34:27

세계에서 가장 가는 6mm 랜 케이블
IDC·금융·반도체공장 집중 공략

LS전선이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외경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6mm다. 기존 범용 제품의 7.2mm와 비교하면 약 20%가 얇아졌다.

▲ LS전선의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 [LS전선 제공]

LS전선은 "케이블이 얇아지면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설치 가능한 분량도 20% 이상 늘어나고 데이터 전송량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IDC)와 은행, 증권사, 반도체공장, 스마트빌딩 등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랜 케이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에 대한 투자, 플랜트 건설 증가 등에 따라 시장이 성장세다.

이동욱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데이터 전송량을 늘리기 위한 선두업체간 '케이블 축소 경쟁'이 치열하다"며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온 미국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광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하는 등 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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