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충북 출생신고 증가율 전국 1위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7-04 20:18:35

출생아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1000만원 지급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북 만큼은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생아 관련사진.[UPI뉴스 DB]

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7건) 증가한 3,94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도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2만2,472건으로 지난해 대비 5.6% 감소했으며,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금의 출생등록 증감율 전국 1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충북형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1000만원을 지급하는 충북 출산육아수당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면, 앞으로는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인구위기대응TF 등을 통해 발굴한 초보부모 육아코칭 사업과 연장보육 서비스 확대, 워킹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난임 시술지원에 대한 소득제한 폐지 등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했다.

김영환 지사는 "출산육아수당 등의 영향으로 충북의 출생아가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율 또한 전국 1위"라면서 "앞으로도 정교하고 과감한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