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작은학교를 미래학교 모델로 전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7-04 16:15:46

"전남서 초중고 가르치는 국제직업학교 들어설 예정"
"교육 수당 보건복지부와 상의 뒤 조정위원회 통과"

"전남의 작은학교를 미래학교 모델로 전환할 것입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직선 4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선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김 교육감은 "1년 전 미래교육과 전남형 교육자치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전남 학교는 규모가 작고 학생수도 적지만 대도시 학교들은 따라 할 수 없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 돌봄이 가능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전남만의 경쟁력을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시대 공교육의 근본적 변화, 초처줄산 시대 학생 한 명 한 명에 집중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처음 입을 열었다.

김 교육감은 "전남 최초로 외국인을 가르칠 수 있는 국제직업학교가 전남에 들어설 예정이다"며 "전남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가르치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전남에서 산업의 일꾼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정책과 관련이 있어 교육부에서 검토중이다"며 "전남 최초로 진로와 직업을 위한 국제직업학교나 국제학교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핵심 공약인 '교육 수당'에 대해서는 "지급액수와 방식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상의했고 실무적 준비는 다 마무리 됐으며, 최종 조정위원회를 통과해 결정만 남겨놓고 있다"며"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나 내년 초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학습을 학생의 진로와 일치시킴으로써 전남의 아이들을 지역과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의 작은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정책 과제로 △학생 사고력 함양 교육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글로벌 교육 강화 △학생 참여형 공생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족을 드리고, 찾아오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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