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본부 마이크 잡은 조규일 시장 "진주 K-기업가정신은 공동체 가치"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28 11:07:15

27일,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서 기조연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남 진주시의 'K-기업가정신 확산 글로벌 대표단'이 미국 뉴욕 UN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알렸다.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 Day) 행사에 조규일 시장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진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7일 뉴욕 유엔(United Nation) 본부에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 Day) 행사에 조규일 시장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을 포함해 아이먼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윈슬러 서전트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게르트 뮐러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 프란치스키 기페이 전 베를린 시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ICSB 회원 1500여 명은 영상으로 함께했다.
 
'UN 중소기업의 날'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추진을 위해 2017년에 유엔 총회에서 제정됐다. 이후 매년 6월 27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정부·국제기구·기업 등의 협업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이후 아이먼 타라비쉬 ICSB 회장의 사회로 총 6개의 세션별 발표로 진행됐다. 국제기구, 정부기관, 대학교수,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관점에서 기업가정신을 통해 보다 포용적이고 번영하는 미래를 강조했다. 남명 조식 선생으로부터 시작되는 K-기업가정신의 학문적 뿌리를 설명하며 현대사회에서의 K-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K-기업가정신은 진주시 지수면 출신의 창업주들이 만든 세계적 기업인 삼성·LG·GS가 공통적으로 지향했던 기업 가치"라며 "진주 K-기업가정신은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시장을 단장으로 삼아 지난 26일 미국에 도착한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워싱턴 DC에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 등을 들른 뒤 7월 3일 귀국길에 오른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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