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소통폰 '민원해결사' 역할 톡톡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23 20:14:19

정주여건 분야 202건으로 가장 많아…1년 동안 547건 달해

전남 영암군이 군민주권행정 시책의 하나로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010-9881-8572(바로처리)를 개설해 군민과 소통하며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 등으로 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3일 내에 처리를 원칙으로 결과를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영암군 소통폰을 직접 홍보하고 나섰다. [영암군 제공]

민선 8기 1년을 앞둔 지난달 기준으로 영암군 소통폰을 통해 접수된 불편, 고충, 제안 등은 모두 547건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정주여건 민원 분야 민원이 20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정비나 상수도 정비 같이 군민이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어서 생활민원 분야 156건, 문화관광 분야 53건 순으로 의견이 접수됐다. 기타는 모두 136건으로 복지. 농업,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중 영암군은 94%가 넘는 515건을 처리 완료해 군민의 애로를 해소하고, 제안을 수렴했다.또 중·장기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실행 여부 검토, 차기 예산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소통폰이 민선 8기 영암군의 적극행정과 신뢰행정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영암군민은 "소통폰으로 파손된 도로 정비를 요청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담당부서에서 답신이 오고 민원도 바로 해결됐다"며 "민원이 바로 해결되는 소통폰에 만족하고, 앞으로는 영암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제안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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