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사항서 밤낚시 차량 바다에 '풍덩'…20대 운전자, 극적 구조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6-19 15:18:07

경남 거제에서 밤낚시를 마친 20대가 차량을 몰고가다가 바다에 추락, 창문으로 탈출한 뒤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해경 구조대가 거제시 아사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께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 해상펜션 인근에서 사람이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펜션관리자의 이 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A(28)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새벽 둔덕면 아사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끝낸 후 소형 SUV를 몰고가다 운전 미숙으로 바다에 추락, 운전석 창문으로 탈출해 800m가량 떨어진 해상펜션 인근까지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아사항 방파제에 빠진 차량에 대한 수색을 실시해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