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관문도로 확장 시급"…이승화 산청군수 국회 찾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6-14 09:24:43

국토위 소속 김병욱 의원과 면담…"국도건설계획 조속 반영 절실"
단성~생비량 구간은 4차로 확장공사…단성~시천 7.2㎞ 미포함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경남 산청군 '신안~생비량'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안~단성 구간에 대한 추가 확장공사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거세다.

이에 따라 이승화 산청군수는 13일 국회를 찾아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의 국도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비즈니스 행보를 펼쳤다.

▲ 이승화 산청군수가 13일 국회를 찾아 국토위 소속 김병욱 의원과 면담을 갖고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지난 13일 이승화 군수가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의 국도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국도20호선은 왕복 2차로로 굴곡이 심하고 잦은 침수로 인해 도로의 안정성이 결여돼 있는 실정이다. 또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져 교통병목 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감안, 국토부는 지닌 2020년 6월 단성면 강누리에서 생비량면 도리까지 9.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2027년 완공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나, 단성에서 시천으로 이어지는 국도는 포함돼 있지 않다. 
 
그동안 주민들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준공 이후 잔여 구간 7.2㎞에 대한 4차로 확장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와 관련, 이승화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해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가 제6차 국도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있는 산청~신등 국지도60호선 개량공사(연장 8.7㎞, 사업비 455억 추정)가 2024년 설계착수지구에 포함돼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화 군수는 "도로분야 현안 사업은 산청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관련 부처 및 경남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건설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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