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16일 페루 A매치 부산경기서 2030엑스포 유치홍보전
임창섭
bsnews1@naver.com | 2023-06-13 08:27:27
부산시는 16일 예정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과 연계, 붉은악마 응원단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말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제4차 유치 경쟁국 발표(프레젠테이션)를 앞두고, 엑스포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홍보는 유치 홍보 도안 설계부터 배치, 최종 리허설까지 모두 붉은악마 응원단과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졌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우선, 경기 시작 전 관중석 N구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문안이 적혀 있는 가로 30m 세로 20m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또한, 관중석 E구역에서는 관람객들과 엑스포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경기장 LED를 활용해 전·후반전 2분30초씩 총 5분 동안 'Busan is good for EXPO 2030' 영상을 반복 재생한다.
아울러, 경기 전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와 관련한 교육과 축구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치 공감대를 확산한다. 홍보부스에는 손흥민·이강인·조규성 선수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한 SNS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페루와의 축구 경기는 2019년 6월 7일 호주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친선 A매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알리기 위해 시와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관계자들의 노력 끝에 유치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홍보에서 한분 한분 협동해서 만들어 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카드섹션처럼 우리 모두가 계속해서 원팀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11월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KPI뉴스 / 임창섭 기자 bs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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