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꽉찬 진도 '봄 꽃게' 서망항서 하루 3~4톤 위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08 10:47:03
누적 위판량 500여톤·위판고 140여억 원 달해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 ㎏당 3~4만 원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 ㎏당 3~4만 원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
진도 서망항은 조도면 외병·내병도, 관매도 일원에서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맞아 갓 잡아 올린 봄 꽃게 위판으로 매일 20~3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500여ton, 위판고는 140여억 원이다. 하루 위판량은 3∼4톤을 기록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군은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해마다 꽃게 1억 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또 통발로 잡아 올려 다른 지역 꽃게보다 상품성이 좋아 구입을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일 현재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4만 원이다.
진도군 통발협회 김영서 선장은 "조도면 등 진도 앞바다는 싱싱하고 알이 꽉 찬 진도산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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