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착공…57억 들여 내년 5월 준공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6-07 10:39:34
"증축 통해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경남 의령군은 기존 의병박물관이 위치한 의령읍 중동리 482번지 일원에 제2전시관 증축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2024년 6월 1일 의병의 날 완공 목표로 건립된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등이, 2층에는 상설전시실이 들어선다.
현재 의병박물관이 임진왜란 의병 중심을 테마로 한 전시라면, 제2전시관은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기까지 전체 의병테마로 콘셉트를 확충함으로써 의병종합박물관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번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은 오태완 군수의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이다. 의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확충을 위한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국·도비를 포함해 총 57억 원을 투입한다.
의령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뒤 올해 3월 의령군관리계획 실시인가를 거친 바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병박물관 증축을 통해 의병의 성지인 의령군에서 숭고한 의병 정신의 시작과 끝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