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 대체 '전략작물직불금' 전국 최고 433억원 기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6-04 22:39:28
전라남도가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5133ha를 신청받아 지원액이 43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에서 13만2240ha를 신청했으며 시·도별로 전남에선 5만5133ha를 신청해 전국 42%를 차지했다. 이어 전북 2만5157ha, 경남 1만1802ha, 경북 9185ha, 충남 5208ha 순이었다.
작물별로 동계작물은 4만 952ha로 이 중 사료작물이 3만 5645ha, 보리, 귀리 등 1만 656ha, 밀 2751ha 등이었다. 하계작물은 콩 2402ha, 사료용 곡물 2909ha 등 6083ha다.
연령별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 청년농이 14%로 일반 벼 재배 농업인 40대 이하보다 3.7배나 높았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미래 농업정책에 관심이 높고 농촌 활력의 주체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은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신청 작물의 적기 파종 및 재배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영농 이행 실태 등 점검을 통해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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