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증권 등 자산세 9조 줄어…양도세 '반토막'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6-04 13:11:38
자산 관련 세수 15.6조 원…전년동기比 36.1% 줄어
양도소득세 5.9조…주택·토지매매량 감소한 영향
양도소득세 5.9조…주택·토지매매량 감소한 영향
올해 부동산과 증권 등 자산세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획재정부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는 15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24조4000억 원)보다 8조8000억 원(36.1%) 줄어든 금액이다.
자산 관련 세수 중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은 부동산 관련 세금이다.
올 1~4월 양도소득세는 5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3조1000억 원)보다 7조2000억 원(55%) 줄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택매매량이 1년 전보다 38.9%, 순수토지매매량이 40.6% 각각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상속증여세는 6조 원으로 작년 1~4월(6조5000억 원)보다 감소했다. 종합부동산세도 전년 동기(3000억 원)에서 올 1~4월 2000억 원으로 줄었다.
증권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증권거래세도 2조6000억 원에서 올해 1조9000억 원으로 28.6% 감소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