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의병의날 기념식–드론 활용 농업활성화 용역 착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6-02 13:33:28

경남 의령군은 1일 군민문화회관에서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8장군의 후손, 의병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 지난 1일 열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의령군민의 수십 년 가까운 노력으로 제정된 의병의 날은 2011년 제1회 정부 주관 기념행사가 의령군에서 개최됐고, 이후 매년 자체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고수에 걸린 북을 절절히 쳤던 상황을 재현한 전통타악 예술 공연팀 '유소'의 북 공연이 열려, 특별한 감흥을 선사했다. 

의병기념사업회장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만들어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많은 의병처럼 용기를 가지고 웅장한 기상으로 우리 의령을 새롭게 변화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4월 20일, 반세기 가까이 열렸던 의병제전의 축제명을 '홍의장군축제'로 바꿔 개최했는데, 23일까지 나흘 동안 14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큰 호응을 보여줬다.

의령군의회, 스마트농업연구회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농업연구회는 지난 1일 '드론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호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는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직면해 있는 농업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처방안을 고안해 낼 계획이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환경과 현황, 귀농·귀촌 인구의 현황 분석, 드론산업 관계 법령 검토, 국내외 우수 사례조사와 활용방안 검토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창호 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노동시간 감소와 인력난 해소, 인구 유입,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추후 의령군에 맞는 의령형 스마트 농업 사업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