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미분양 줄었는데…준공 후 미분양 증가

박정식

pjs@kpinews.kr | 2023-05-30 14:08:13

인허가·분양·거래량도 감소

국토교통부는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거래량도 매매와 전·월세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 서울 서초구 반포지역 아파트 단지들. [이상훈 선임기자]

국교부의 4월 기준 주택통계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365가구로, 전 월(7만2104가구) 대비 1.0%(739가구) 감소했다. 지난 2월 10년 3개월여만에 최고치(7만5438가구)를 찍은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8716가구로 전 월(8650가구) 대비 0.8%(66가구) 증가했다.

지역별 미분양을 월별로 보면 수도권은 1월 1만2257가구→2월 1만2541가구→3월 1만1034가구→4월 1만1609가구를 나타냈다. 지방은 같은 기간  6만3102가구 →6만2897가구 →6만1070가구→5만9756가구의 변화를 보였다.

▲ 4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주택 인허가는 전국 12만3371가구로 지난해 4월(16만842가구)보다 23.3% 감소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월 4만4566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7%, 지방은 7만8805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1% 각각 줄어들었다.

주택 유형별 인허가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아파트는 전국 10만6087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5%,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284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3% 각각 감소했다.

분양(승인)은 4월 3만923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4206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2.9%, 지방은 1만502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8.9% 각각 위축됐다.

▲ 4월 전국 주택 거래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준공은 12만3083가구로 지난해 동기보다 12.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1205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7%, 지방은 5만1878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 각각 증가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7555건으로 3월 대비 9.1%, 지난해 4월 대비 18.6% 각각 감소했다.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9317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3% 줄어들었다. 하지만 4월 누계(1~4월) 전·월세 거래량은 97만144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늘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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