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핀테크사, 키르기스스탄 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5-21 10:13:34
금융위원회는 국내 금융사(BC카드)와 국내 핀테크사(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공기업인 IPC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금융 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제 시스템 고도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신용정보 등 다른 금융사의 진출이 수월해지며 인접국인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등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의 디지털 전환 시에도 우선 진출할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업권별 현장간담회 및 세미나, 이번 해외출장 등을 통해 파악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과 정책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금융권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금융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금융결제 시스템의 안착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선진 결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향후 금융 인프라 협력 및 당국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사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BNK 캐피탈의 현지 자회사이자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최초의 우리나라 금융사인 'BNK파이낸스' 개소식에 참석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