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결혼이민 정서희·반유정씨 표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5-16 14:23:25

구릉(네팔)·룩샨(스리랑카) 씨는 외국인 근로자 부문 표창받아

경남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조규일 시장이 지난 14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다문화팀의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체험행사, 축하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표창 수여와 결혼이민자 우수 정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결혼이민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정서희(베트남) 씨와 반유정(베트남) 씨가 결혼이민자 부문 표창을 받았다.

또 구릉(네팔) 씨와 룩샨(스리랑카) 씨는 외국인 근로자 부문 표창,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 협의회와 최현일 봉사단은 정착지원 유공부문 표창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어울림한마당에서 오프닝 초청가수 공연과 비보이 공연, 다문화 퀴즈대회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5000여 명에 이른다. 이제 외국인은 우리의 이웃처럼 가까운 존재"라며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서로 협력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화합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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