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1분기 당기순익 1998억…전년 대비 29% ↓

김명주

kmj@kpinews.kr | 2023-05-12 17:22:10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6233억 원으로 35.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97억 원으로 36.42%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당기순익은 17.69% 증가한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3%, 10.93% 줄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른 신규 딜 감소로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건설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투자협약을 통해 자본시장의 실물경제 지원 강화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 메리츠증권 CI. [메리츠금융그룹 제공]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인플레이션 하락 및 경기둔화 흐름에 대응, 차별화된 트레이딩 전략과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운용성과를 거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위탁매매 관련 수익에서 전 분기 대비 실적 성장을 이뤘다는 게 메리츠증권의 설명이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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