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당기순익 6133억 원 역대 최대 기록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5-12 10:14:01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영업이익은 8333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이번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기록(5259억 원)을 갈아치운 것이다. 

▲삼성화재 사옥.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실적 개선에는 수익 위주의 영업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의 경우 고객서비스관리(CSM)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형성했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회복 전환으로 사고율이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75.9%를 기록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밑돌면 수익권이라고 판단한다.

일반보험은 보험손익 5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이는 특종·해상 시장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에 따라 일반 보험수익이 늘었고, 매출 확대에 따른 경과 보험료 증가와 고액 사고 감소로 하락한 손해율에서 기인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난관 속에서도 새로운 회계 제도의 안정적 도입과 함께 우수한 사업 실적을 시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내실 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을 지속해 중장기적 손익 안정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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