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공사 사각지대 제거할 인공지능시스템 도입

박정식

pjs@kpinews.kr | 2023-05-10 10:44:32

모든 공사 현장 굴착기·지게차에 의무 장착

DL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 인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인식·판단한 정보(영상)를 중장비에 부착한 카메라로 이용자(운전자)에게 제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는 △HD급 고해상도 녹화 △지능형 모션 감시 센서 탑재 △방수·방진 처리(IP68) 등을 갖추고 있다.

▲ DL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 영상 인식 시스템'. 현장 굴착기에 부착된 측후방 카메라(왼쪽)와 기기 화면에 나타난 인체 인식 장면. [DL건설 제공]

시스템은 이를 통해 중장비의 전후방과 측후방에 부착돼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람과 사물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짐을 들고 있거나 사람이 가려진 경우에도 인식하며 경보 거리를 장거리(7m), 중거리(5m), 단거리(3m)로 구분해 작업 환경에 따라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DL건설은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 장비는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하다 보니 작업 중 불필요한 알람을 계속 제공해 불편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시스템을 모든 현장 내 굴착기와 지게차에 의무적으로 장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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