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원농협, 김치체험학습장과 사랑카페 문 열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09 11:22:01

1층 체험관, 김치 버무리기 최대 35명 체험 가능
2층 홍보관, 김치 역사와 문화적 가치·우수성 옅볼 수 있어

국내 첫 절임배추 시장을 개척한 해남 화원농협이 김치가공공장 인근에 '김치체험학습장'과 '사랑카페'를 열었다.

9일 해남 화원농협은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하고 안전한 김치에 대한 식문화를 나누기 위해 '이맑은 김치체험학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9일 해남 화원농협이 2층 규모로 개관한 이맑은김치 '김치체험학습장'과 '사랑카페' 전경 [화원농협 제공]

'이맑은김치 김치체험학습장'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의 역사에서부터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2층의 홍보관과 화원 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김치를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는 1층의 체험관이 있다.

또 김치만들기 체험객은 물론 김치공장 방문객 등이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 카페'와 해남 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있다.

김복철 해남 화원농협 조합장은 "이맑은김치 김치체험학습장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김치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곳이다"고 밝혔다.

또 "홍보 전시실에 마련된 터치모니터를 통해 김치 담그는 과정과 가족·연인 등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된 만큼 김치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추억도 남기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치만들기 체험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정오, 오후 2시~오후 4시까지로 체험인원은 1회 최대 35명이다.

▲해남 화원농협 이맑은김치 '김치체험장' 내부 모습 [화원농협 제공]

사랑카페는 평일 오전 10시~저녁 7시, 주말의 경우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해남 화원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맑은김치가공공장에서 생산 중인 김치 20가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10~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생산 김치는 동물성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김치를 비롯해 포기김치와 묵은지, 돌산갓김치 등 20가지에 이른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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