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가을 전 입국 예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08 15:26:45
국내 최초 다문화 팀 구성해 계절근로자 의사소통 지원
화순군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제너럴 나띠비다드시⋅실랑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4과 5일 제너럴 마메르토 나띠비다드 시장·실랑 시장과 함께 농업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화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해 9월 13일 캄보디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달 10일 상반기 계절근로자들이 도착해 성과로 이어졌다. 또 국내 지자체 최초로 다문화 팀을 구성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시 원활한 의사소통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은 영농철인 가을 전에 입국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협약식에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약을 맺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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