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키워드는 시민안전·조직효율화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5-04 00:03:15

시민안전실 개편…현대차·S-오일·고려아연 겨냥 공약추진단 신설

울산시는 상반기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4일 입법 예고했다.

▲ 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이번 개정안의 키워드는 '시민안전, '공약 추진 기능 강화' '조직 효율화' '직렬별 경쟁력 강화' 등이다.

먼저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존 안전총괄과, 재난관리과, 산업안전과, 민생사법경찰과로 구성된 시민안전실을 안전총괄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민생사법경찰과로 재편한다.

또 남부소방서에 주·야간 재난 지휘 전담부서인 '현장대응단'을 신설해 재난사고에 대한 부서 단위 상시 출동체계를 구축한다.

민선 8기 공약 추진 기능 강화를 위해 울산대표 상징물과 볼거리 가득한 '유잼도시 울산'을 조성하고, 현대차·S-OIL·고려아연 등 울산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공약추진단'을 신설한다.

공약추진단은 울산대표 상징물 조성 등을 위한 전담팀에다 기존 현대차지원팀·석유화학기업지원전담팀(TF)에 인력을 보강한 기업현장지원팀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 효율화와 직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쇠퇴·감소·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 행정국을 5과 21팀 체제에서 4과 20팀 체제로 재편한다.

이에 따라 민원봉사과를 자치행정과로 통합하는 한편 회계과 내 계약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기존 1개 팀을 2개 팀으로 분리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정원의 증감 없이 추진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총수는 3469명으로 변동이 없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울산시 의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 시행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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