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국내 첫 석탄발전 대체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첫 삽
박정식
pjs@kpinews.kr | 2023-04-26 10:54:50
금호건설이 25일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에서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 6932억 원 가운데 금호건설이 총 공사비 2245억 원으로 발전소 공사를 단독 시공한다. 공사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공급설비 설치공사도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 공사는 구미천연가스발전소와 기존 천연가스 배관을 연결하는 공사다. 금호건설은 두 건의 공사를 일원화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내 최초를 넘어 최고의 발전소로 짓겠다"며 "이를 계기로 천연가스 발전소 공사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착공식에는 김영식·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노후화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를 새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조성을 마치면 국내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대체하는 500M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탄생하게 된다.
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분산형 전원 확대 방침에 따라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 5산업단지에 위치한다. 완공 후 인근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KPI뉴스 / 박정식 기자 p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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